몰라보게 훌쩍자라 이젠 아이가 아닌 청년으로. 장난기 가득한 말괄량이 아이가 성숙한 아가씨로 .. 지난 여름 저희 아이들에게 많은 일이 일어난것 같습니다. 매우 무덥고 힘든 여름이였지만 모두 건강하게 여름을 씩씩히 지나 또다시 얼굴을 맞이할수 있게되어 얼마나 좋은지 모릅니다. 아직은 여름이 가기 아쉬운지 여전히 높은 습도와 기온이 오락가락인데요 그럴수록 급식위생에 바짝신경써서 막바지 여름 아이들 무사하고 건강하게 잘 마무리 할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나라 큰 명절이 들어있는 이번달9월 아이들의 넘치는 식욕 잘 달래주시고요 우리학교 식단은..
호박채전 - 여름끝 호박을 곱게 채쳐서 양파, 고추약간 넣고 납작하게 전을 부칩니다. 달달한 호박과 양파가 자꾸 손을 불러요.
삼치마늘버터구이 - 삼치는 비린맛이 적어 여러가지로 응용할수 있는 생선중에 하나인데요 우선 소금후추 밑간을 살짝하고 녹인버터에 마늘 다진것을 넣어 섞은후 이것을 삼치에 잘 발라 오븐에 노릇하게 구우면 풍미 만점 고급생선요리가 됩니다. 가시없이 살만 조리합니다.
단호박튀김 - 노란색의 단호박. 색깔있는 식품속의 피토케미칼성분때요즘들어 매우 이쁨받고 있는 식품입니다. 국산단호박 나오는지금 많이 드시구요(봄, 초여름엔 대부분이 노르웨이산 단호박 입니다.) 노란색소가 호흡기질환 예방에 좋다하니 감기도 더불어 예방하세요.
들깨미역국 - 잘게 자른 미역을 잘 불려 국산 들기름에 달달 볶은후 멸치다시마 국물에 잘 끓여 곱게 개피한 들깨가루를 넣고 끓입니다. 저희학교에서 고기국 못지 않게 인기있는 메뉴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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