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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1교시
홀트학교 아이들의 뮤지컬 “명랑 토끼 만만세”
소년 한국일보에서는 4월 10일자 신문에서 홀트학교 아이들이 가족 뮤지컬 '명랑 토끼 만만세'공연에
출연한 내용을 실었습니다.
‘장애를 이긴 도전! 친구들은 용감했다.’로 시작된 이 기사에서는 조금은 어색하지만 혼신의 힘을 다한
우리학교 아이들을 칭찬하고 장애를 극복하고자 노력하는 우리학생들을 격려해 주었습니다.
장애의 한계를 넘어 희망을 꿈꾸는 홀트학교 아이들의 아름다운 도전은 오는 20일 KBS 1ㆍ3 라디오의
장애인의 날 특별 기획 방송 '대한민국 1교시- 용감한 친구들의 뮤지컬 도전기'를 통해 전파를 타게 됩니다.
"개구쟁이 토끼가 여러 동물 친구를 만나면서 다른 사람 모두가 소중하다는 것을 깨닫는 내용이에요."라며 인터뷰에 임한 홀트학교 5학년 성태진군은 "우리도 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다른 친구들도 마음만
먹으면 무엇이든 할 수 있어요."라며 어른스러운 답변으로 주변을 흐뭇하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또한 학생들의 공연을 지도한 박에스더 교사는‘학생들이 여유 있게 즐기면서 극을 준비했고 짧은 준비시간
이었지만 맡겨진 역할을 충분히 소화해냈다.’며 내일의 꿈을 향한 희망을 이야기했습니다
평범한 어린이와 조금은 다르지만 모두 소중한 존재라는 감동 메시지를 담은 홀트학교 아이들의
힘찬 비상은 20일 오전 9시 5분부터 10시까지 전국의 모든 초등학교에서 라디오 또는 동영상(보이는 라디오)
으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