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수도권과 강원도, 제주도 지역의 100여개 학교가
참여하는 ‘2012 대한민국 좋은학교 박람회’가 9월 20일부터 9월 22일까지
일산 KINTEX 제 2전시장에서 개막하였다.
홀트학교는 정신지체 특수학교로 장애학생들의 사회적 자립을 위하여
본교만의 다양하고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공개하여, 이번 박람회를 통해
테마가 있는 진로・직업을 주제로 다양한 교육활동 프로그램을 전시하게
되었다.
일산 KINTEX에 마련된 홀트학교 전시관에는 ‘문화가 있는 진로 탐색여행’
이라는 주제로 유치원과 초등학교 과정에서는‘즐기면서 미래를 준비하도록
하는 놀이문화와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직업인으로서 미래를 준비하는
기능적 생활중심 교육활동의 실제를 보여주었고, 중·고등학교 과정에서는
‘장애학생들의 잠재능력 계발과 다양한 직업태도와 기능 교육활동’을
통해 나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진로와 직업을 인식할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하였다.
전공과정에서는 성년기에 접어든 학생들의 올바른 청년문화 형성을 통하여
건전한 사회인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직업평가를 통해 현장중심의 실습을
강화함은 물론 직업생활 유지를 위한 교육활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장애학생들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직업교육과정을 전시하였다.
또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현재 홀트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다양한
직업 활동을 선별하여 현장에서 천연 립밤 만들기, 팬시우드 제작하기,
팝콘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행사도 함께 펼쳐져 많은 호응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