겅중겅중 가을을 건너 겨울로 달음박질하는 날씨에 더욱 움추리고 시작하게 된 11월 입니다. 일교차 커진 날씨의 불청객. 감기를 제철음식으로 단단히 예방하시구요
따뜻한 햇살 받으며 아침마다 운동, 건강한 밥상으로 점심을 맛있게 얌얌.
이렇게 하면 무법자 처럼 겨울이 와락 온다해도 홀트학생들은 걱정 뚝해도 될것 같습니다.
11월 식단은요~
텐더치킨 - 멋진 몸 만들기 1등 공신 국산 닭 가슴살을 스틱처럼 잘라서 얇은 튀김옷 입혀 튀겨냅니다. 부드럽고 고소한 튀김에 꿀과 머스타드 소스, 마요네즈를 적당히 혼합해서 만든 허니머스타드 소스를 곁들여 배식합니다.
멸치모둠튀김 - 잔멸치와 아몬드, 호두를 기름에 살짝 볶아내어 바삭하게 만들어 설탕 솔솔 버무려 내면 과자처럼 자꾸 손이가는 멸치모둠튀김이 됩니다. 멸치만 배식할때보다 견과류를 함께 조리하여 낼 경우 학생들의 선호도가 더욱 좋습니다. 결론은 맛도 좋아지고 영양도 충족되니 일거양득입니다.
참고로 호두의 식물성 기름은 불포화 지방산으로 공기중에 산패되기 쉬운 단점도 있으나 신선한 것으로 섭취시 뇌를 구성하고 있는 지방산으로 요긴하게 사용됩니다. 그래서 호두가 머리를 좋게 하는 음식이란 얘기가 나온거겠죠.
수삼영양닭죽 - 껍질제거한 육계를 이른 아침부터 푹푹 고아 살과 뼈를 발라냅니다. 황귀, 대추, 마늘, 수삼을 넣고 끓여 달큰하고 고소한 국물과 살코기가 준비되면 찹쌀을 넣고 포닥포닥 죽이 잘 퍼질때 까지 끓여냅니다. 수요일은 수다날(수요일은 다 먹는날)로 지키고 있는데요 아마도 이날은 전체반이 잔반 제로가 아닐까 기대해 봅니다.
구운 호박고구마 - 노란색소 . 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