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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2월 4일, 홀트학교 학생들을 위해 뉴욕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부악장 바이올리니스트 미쉘 킴이 (사)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 나경원회장과 함께 제7회 슈퍼멘토링콘서트를 위해 본교를 방문했습니다.
슈퍼멘토링 콘서트 는 음악을 사랑하는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음악스타의 미니콘서트와 공개강연(원포인트레슨)이 함께 하는 마스터 클래스 입니다.
1회부터 6회까지 역대 슈퍼멘토들을 소개하면, 제1회 서울대학교 성악 서혜연교수, 피아노 최혜연교사, 제2회 경희대학교 피아노 서혜경 교수, 제3회 크로아티아 출신 피아니스트 막심므라비차, 제4회 세계적인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오닐, 제5회 서울대학교 바이올린 백주영 교수, 제6회 캐나다 출신 피아니스트 스티브바라캇입니다.
제7회 슈퍼멘토로 선정된 미쉘 킴은 2001년부터 뉴욕 필하모닉에 부악장으로 입단했고 앞으로 수석악장으로 뉴햄프셔 음악출제 오케스트라, 20세기 언리미티드 챔버 오케스트라, 아시아-아메리카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으로 활동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독주자로서 미쉘 킴은 LA필하모닉, 퍼시픽 심포니, 뉴저지 심포니에서 연주했고, 1999년 바이올리니스트로는 처음으로 로세티 스트링 4중주에 초대되었습니다. 또한, 실내악 연주자로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크리스 오릴리, 게리 호프만, 조-리앙 린과 산타바바라 실내악 연주공연을 했습니다.
로버트 리세트의 제자인 미쉘 킴은 스타링 재단 장학금 수혜자로 남 캘리포니아 손튼 대학 출신이며 1991년 케네디 센터에서 공연하고 1996년 LA에 있는 남캘리포니아 대학과 콜번 공연예술 학교에서 교수직을 맡고 있습니다.
콘서트는 나경원 회장님의 인사말씀과 임경애 교장선생님의 감사말씀에 이어 멘티 학생 초3 박성원의 영국민요 그 옛날에 오즈의 마법사 중 'Over the rainbow' 연주, 초5 강경일의 로저와그나 작 '할아버지 시계', 드보르작의 '신세계로부터 2악장 테마' 연주가 있었고 각 학생들의 연주 후에 미쉘킴의 원포인트레슨이 있었습니다. 마지막 순서로 미쉘킴이 'Amazing Grace', '주만 바라볼찌라', '마법의 성'을 연주할 때는 유치부 학생들도 감탄을 하며 관람을 할 정도로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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